만화책으로 재미있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들었으나 딱히 땡기는 만화는 아니라 읽지 않았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다른 애니메이션을 봐서 그런지
추천으로 올라오길래 볼까 말까 하다가 봤다.
결론은...
뭐 이런 재미있는 애니매이션이 있나 싶다.
만화책을 못봤길래 만화책 기준으로 슬램덩크와 비교 할순 없겠으나
애니매이션 기준으로 비교하자면 슬램덩크보다 재미있다.
내가 좋아하는 스토리 흐름이라 그런지 모르겠다 ( 주인공 하나 중심으로 돌아가는 스토리보다 모두가 주인공인 스토리를 좋아한다 )
몰입력 엄청나다.
특별히 귀에 들어오는 OST 가 없는게 아쉽지만 ( 사실 딱히 아쉽진 않다, 스토리가 좋아서..)
시즌 3까지 다 보고 난 이후에 얘네 피규어를 검색해보는 나를 발견했다 - 피규어는 하나도 사본 적이 없다.
스포츠 물이 다 그렇지만
호기심 백배의 시즌 1, 그리고
시즌 2즈음에 유사한 내용이 반복되는 느낌이 들어 조금 지루한 감,
하지만 가장 멋진 시즌 3 ( 시즌 4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 미완결)
일반적인 흐름을 가지고 있지만 절대 진부하지 않다.
무척 추천해주고 싶은 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