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책 3

아까 화냈어야 했는데

그냥 제목이 흥미로워서 읽기 시작했는데 특별한 내용은 없다. 이미 아는 내용이고, 혹은 몰랐다고 해도 크게 인상 깊진 않다. 그 중 기억에 남은 문구는 흰곰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으려 노력할 수록 흰곰을 더 떠올리게 된다 그래서 흰곰을 생각하지 않는데 집중하는게 아니라 지금 내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뮌가 생각하기 싫은 기억이 떠오르면 다음단계로 넘어간다 아 생각이났구나 하며 짧게 인정하기 그리고 주의를 돌린다 오늘 내가 할일이 뭐였지 라고 스스로에게 묻는 식으로 그리고 해야할일 혹은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것 혹은 더 도움이 되는 책이 추천해줄 수있냐는 질문이 한편으로 현실에서 직접 부딪혀야하는 실행을 뒤로 미루고 다시 공부로 '회피' 하자는 생각에서 나온건 아닌지 사실 책 내용과는 ..

Reviews/책 2020.04.08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책 이미지는 예스24에서 발췌했습니다. http://www.yes24.com/24/goods/8157957?scode=032&OzSrank=1 ) 만족도 : ★★★★★ ( 5 / 5 ) '히가시노 게이고' 하면 그냥 다수의 추리소설만이 떠올랐습니다 다작 작가네라는 생각과 추리소설에 대한 막연한 편견이 있었습니다. 추리소설은 음침하고, 무겁고, 머리 써야하고, 그리고 책 전체 내용이 하나의 결론만을 가지고 달려가기 때문에다시 읽어보기 힘들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추리소설을 사기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추리소설과의 거리를 가지게 했습니다. 셜록홈즈같은 추리 소설은 여전히 흥미가 없지만, 일본 추리소설은 최근들어 자주 보게 됩니다.개인적으로 일본정서와 조금 잘 맞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Reviews/책 201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