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글은 연예인 성상납이 강간보다 더 나쁘단 이유에 관련된 글이었고
아래는 그중 달린 리플입니다.
---- 몹쓸꼬마'
제가 욕먹을것 생각하고 글을 쓰죠.
사람은 자기가 선택한 길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죠. 그 부분이 어떤 부분일이 될지라도 꼭 책임을 져야 합니다.
물론 돈 있고, 백있는 사람은 별다른 손해 없이 세상에서 많은 것을 쉽게 가져갈 수 있겠죠.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논외로 했으면 합니다.
암튼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때론 성은 자기 성공의 도구가 될수도 있죠. 제가 성을 경시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성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것이 아니죠.
그럼 이제 이 두 가지를 잘 융합하겠습니다. 수 많은 성상납을 해온 연예인들은 모두 모른 척 하고 있죠. 그들에게 성은 자기 성공의 도구였었죠.
자신이 선택에 의해서 성이란 인격의 일부를 팔고, 스포트라이트를 얻었죠.
그들은 양심적인 선언을 통해서 주목 받을 수 있지만 그들은 잃을 것이 더 많습니다.
그럼 고 장자연씨에 대해 이야기 하죠. 그 분을 비방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 성에 대해서도 다양항 기준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그분은 자신의 성을 팔 수 있을만한 정신력이 없이 무대에 올라간 것이라 생각되네요.
그렇다면 그 무대에서 내려올수 있었을까요? 아마 그렇다면 자살하지 않았겠죠. 아마 고 장자연씨는 무서웠을 겁니다.
무대를 내려오기도 성을 팔기도 결국 제3의 도피처를 찾았겠죠.
저는 오히려 성 상납을 받았다는 사람보다 지금 언론이 더 무섭습니다. 가끔 성은 성공의 수단이 되기도 하죠.
성공을 얻기 위해 목숨도 아깝지 않은 많은 사람들 그들에게 어떻게든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길 바랍니다.
오히려 성 상납이 없었다면, 돈없고 빽없는 사람이 성공하는 길은 더 희박해 질 수 있겠죠.
어느 하나도 한면만 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꼭 도덕적인 것이 항상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게다가 성상납은 인류가 생긴것과 동시에 이루어져오던 것이기도 하고요.
또 성공을 위해서 몸을 팔던 것을 우린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죠.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왕비가 되기위해서 궁녀가 된 사연을 우리는 욕하지 않죠.
몇몇 사람에게는 유일한 성공의 수단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강간과 비교하다니요. 장자연씨의 슬픈 사연이 있다고 해도 무조건 나쁘다고 할 이유가 있을까요?
다시 한번 생각해 줬으면 합니다.
오히려 기존에 쉽게 마무리가 되었던 것과 다르게 너무 집중되고 있네요. 하나의 언론조작이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
제가 나이가 어려선지 윗분말씀은 이해가 안가네요...
연예인이 되기위해선 성상납을 전제로 한다 라는 명제가
깔려있는듯 한데 맞나여?연예인 하고싶다는애 재능 좀 있으면
시켜주면 안되나여? 꼭 누군가의 좌지가 기뻐야 큰 연예인으로
성장할수 있는건가여...장자연이 성상납을 했다면 대스타로 컸을
것이라는 찌라시의 논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듯합니다
--몹쓸꼬마'
전제가 아닙니다. 몇몇 사람들은 성상납을 통해서 무대에 올라갈 기회를 받기도 한다는 것이죠.
재능있는 사람만 성공하는 세상이 과연 좋을까요? 노력하는 사람만 성공하는 세상은 과연 공평할까요?
재능과 노력도 결국 누군가의 기준일 뿐이라는 것이죠.
성상납도 어느 면에서는 자신의 마음과 노력에 따라 도구가 될수 있다는 것이죠. 개인적인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전 계속 가능성을 말하고 있죠. 딱히 좋은 배역이 아니면 누가 올라가도 상관없죠.
많은 연예인과 적은 배역을 놓고 본다면 무엇이든 상납은 필요하겠죠. 그 상납은 노력이 될 수도 있고 재능이 될 수도 있고, 외모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전 성공을 위해 성을 파는 사람을 비난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성을 산 사람들을 욕하는 것이 성을 파는 사람들에게 피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From : 오늘의 유머.
'몹쓸 꼬마' 님이 쓰신 리플입니다. 중간에는 다른 분 의견.
이 분말중에 노력하는 사람만 성공하는 세상은 과연 공평할까요..
이말..정말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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