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라는게 있는데..^^;; 2년전 타부서 공채 한기수 선배인데 늦게 결혼했음. 우리부서에도 청첩장 돌리길래 부서원 몇명이 축의금 전달했음. 우리회사 문화가 결혼하면 답례떡을 돌리는데 우리부서에는 답례떡이 안 옴. 저 포함 5명이 40만원 정도 축의금을 냈는데... 부서 워크샾과 겹쳐서 참석은 못하고 축의금만 전달.. 나중에 우연히 마주쳐서 우리부서에는 답례떡 안돌리냐고 했더니.. 웃으면서 깜빡했다고 함. 여기서 끝냈으면 그냥 흔해빠지고 부지기수인 사건으로 끝나는데.. 문제는.. 작년에 퇴사함. 올해 축의금 냈던 부서 후배가 결혼했는데 안 옴..^^;; 축의금도 안 냄. 올해 축의금 냈던 부서 후배 부친상이 있었는데.. 조의금 안냄. 여기서 끝냈으면 그냥 흔해빠지고 부지기수인 사건으로 끝나는데.. 지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