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와 프랑스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프랑스의 왕세자 루이 16세에게 억지로 시집간 오스트리아의 공주. 마리 앙투와네트라는 이름의 그녀는 훗날 '사치와 무개념'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러나..... 1. 그녀는 정말로 프랑스를 말아먹은 원흉인가? - 정답은 no. 그녀가 왕비가 된 후 어느 정도의 사치를 부렸다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당시 프랑스 전체 예 산 중 대략 3%가 왕실 관련 예산이었고, 마리 앙투아네트는 그 예산의 10%도 쓰지 않았다. 당시의 프랑스 왕 정의 전체적 액수에 비해 발톱의 때만큼도 못한 액수였던 것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은, 그녀가 쓴 돈은 다른 프랑스 역대 왕비들이 사치와 유흥, 도박에 썼던 돈에 비 하면 새발의 피라는 것이다!!! 2. 그럼 왜 지금처럼 사..